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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언제 결혼해?”에 지친 39살 미혼 여자의 선택 (비혼 아님)

“언제 결혼해?”에 지친 39살 미혼 여자의 선택 (비혼 아님)

#결혼 #산티아고순례길 #30대 결혼을 안 하기로 한 게 아니라 지금은 결혼하지 않기로 선택했습니다. 비혼은 아닙니다😅 다만 지금 제 인생에서 결혼이 가장 중요한 선택은 아니에요. 올해 한국 나이로 39살. “언제 결혼해?”, “이제는 가야지” 이 말을 자주 듣는 나이가 됐습니다. 저는 결혼을 못 하는 상황도 아니고 연애도, 데이트도 하고 있습니다.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. 다만 지금은 결혼 대신 저 자신을 축하하는 선택을 했습니다. 그래서 결혼식 대신 성지순례를 떠나기로 했어요.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, 약 1,000km. 결혼이 틀렸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혼자가 정답이라는 말도 아닙니다. 사람마다 인생의 속도와 선택은 다르다고 저는 믿습니다. 그냥 “아, 이런 선택도 있구나” 그렇게 봐주셔도 충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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